[신화망 베이징 9월10일]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9일 조선 건국절 76주년을 맞아 최선희 외무상에게 축전을 보냈다.
왕 부장은 축전을 통해 지난 76년 동안 조선노동당의 영도 아래 조선 인민은 사회주의 건설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조선은 산과 물이 연결된 우호적인 이웃 나라라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시진핑 총서기와 김정은 총비서의 전략적 리더십 아래 중조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는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접어들어 계속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중조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조 친선의 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왕 부장은 최 외무상과 함께 양국 외교 부처가 양당 최고 지도자의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중조 관계를 지속적으로 공고화하고 발전시키도록 지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