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8일] 중국의 컴퓨팅 파워 규모가 세계 선두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오즈궈(趙志國)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총공정사가 최근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에서 열린 '2024 중국 컴퓨팅 파워 콘퍼런스'에서 중국 데이터센터에서 사용 중인 표준 랙이 총 830만 개를 넘었으며 총 컴퓨팅 파워 규모는 246엑사플롭스(EFLOPS·1초에 670억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을 수행)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공업·교육·의료·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추진 중인 컴퓨팅 파워 응용 프로젝트는 1만3천 개 이상이다. 전국 컴퓨팅파워센터의 평균 전력효율지수(PUE)도 1.47로 낮아졌으며, 국가녹색데이터센터 246개가 신설됐다.
자오 총공정사는 공신부가 ▷동·서부 컴퓨팅 파워 효율적 보완 ▷인공지능(AI) 등 신흥 산업 위한 발전 계획 제정 및 지능형 컴퓨팅파워센터 다수 건설 ▷전국 통합 컴퓨팅 파워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 통합 측면에서 하이엔드 칩, 아키텍처 설계, 파운데이션 모델 알고리즘 등 기초 소프트·하드웨어 기술을 발전시켜 전형적인 응용 시나리오를 형성하고 신형 공업화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