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타이위안 12월6일] 북방 지역 난방 공급의 계절이 시작됐다. 이에 산시(山西)성은 비전통 천연가스 생산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일 산시성 통계국에 따르면 10월 비전통 천연가스 생산량은 13억8천만㎥다. 1~10월 누적 생산량은 140억9천만㎥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이는 지난 한 해 전체 생산량에 버금가는 양으로 동기 생산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전통 천연가스는 주로 셰일가스, 치밀가스, 석탄층 메탄가스 등을 포함하며, 지하 매장 상태와 응집방식이 확연히 재래식 천연가스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산시성에서 천연가스 공급을 책임지는 화신(華新)가스그룹은 산시성 전체의 약 70%의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화신가스그룹의 하루 가스 공급량은 약 2천900만㎥다. 그러나 겨울철 가스 사용량이 최고조에 이름에 따라 사용량 증가폭이 40% 이상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화신가스그룹은 가스정 생산 관리 강화, 신규 가스정 건설 프로젝트 등을 통해 공급 안정을 꾀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