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나이로비 12월10일] 케냐의 한 전문가가 중국의 경제 성장이 전 세계에 이바지했다며 전면 개혁과 현대화를 추구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분석했다.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위치한 싱크탱크 남남대화의 스티븐 은데그와 전무이사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고품질 발전과 보다 광범위한 개방에 전념함으로써 국제 관계와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디지털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고품질 인프라 개발을 촉진한다며 산업·인프라·기술·디지털·과학 등 분야에서도 중국 제품의 품질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은데그와는 경제적 안정이 발전에 필수적이라며 경제적 기반이 튼튼해야 더욱 광범위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추진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기타 정책이 많은 국가와 경제적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및 세계 경제 성장을 크게 촉진했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소비 주도형 경제로 전환되면서 중국과 다른 국가 간 양자 무역이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은데그와는 "중국이 건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케냐의 경제 성장에 기여했으며 특히 중국이 건설한 도로 덕분에 예전에는 접근할 수 없었던 시장이 열렸고 생산자도 다양한 국가로 제품을 운송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경기장에서 도로, 여러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케냐에서 많은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