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어교구락부 '중국특색대강당', 韓 세종서 열려..."언어, 양국 간 교류의 필수 도구"-Xinhua

한어교구락부 '중국특색대강당', 韓 세종서 열려..."언어, 양국 간 교류의 필수 도구"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12-14 09:26:08

편집: 朱雪松

[신화망 서울 12월14일]  한어교(漢語橋)구락부 서울센터가 주최한 '중국특색대강당'이 지난 11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명에 달하는 한국의 중∙고등학생, 학부모, 중국어 교사 등이 참석했다.

이정은 한어교구락부 서울센터 사무총장은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대한 한국 청소년들의 학습 열정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센터는 각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요 반영을 목표로 '중국특색대강당' 행사를 기획∙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특색대강당'이 한국 각지 학생들의 중국어 학습 열정을 자극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세종시에서 열린 한어교(漢語橋)구락부 서울센터 주최 '중국특색대강당' 행사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주최측 제공)

아이훙거(艾宏歌)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는 '대강당'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 간 교육 교류가 청소년, 학생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중국어는 중∙한 양국 국민이 교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도구이고, 언어적 소통은 문화, 풍속, 예의, 사고방식 등을 서로 이해하는 데 중요한 매개라고 강조했다.

'중국특색대강당' 행사가 진행되기 전 한어교구락부 서울센터와 세종시교육청은 업무협의를 체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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