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리스본 12월19일]카르멘 아마도 멘데스 포르투갈마카오과학문화센터(CCCM) 소장이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1999년 반환 이후 지금까지 마카오의 경제사회 발전은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5년의 실천은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가 마카오의 발전과 성공의 관건임을 증명한다면서 “우리는 마카오 경제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멘데스 소장은 리스본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일국양제’는 마카오 반환 이후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적 장치라고 말했다. 또 마카오는 매우 독특한 곳이라면서 “동서양 문명이 이곳에 모여 교류하고 아시아와 유럽 각국이 이곳에서 무역을 하고 이념을 공유한다”고 했다.
멘데스 소장은 2003년 마카오에서 설립된 ‘중국∙포르투갈어권 국가 경제무역협력포럼’은 광범위한 분야에서 포르투갈어권 국가와 중국의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포르투갈어권 국가와 중국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마카오는 서로 다른 국가와 문화 사이에서 연결 짓는 역할을 했다. 우리는 이 역할이 미래에도 계속 존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