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12월19일] '실크로드의 시발점 병마용의 고향' 산시(陝西)성 문화관광 진흥회가 17일 한국 부산에서 열렸다. 탕저(唐喆) 산시성 관광지구협회 회장, 최치훈 한중교류센터 사무국장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탕 회장은 이번 관광 진흥회는 산시성과 부산시 두 지역이 인문 교류를 심화하고 관광 발전을 함께 모색하며 협력 상생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줄곧 산시성의 최대 인바운드 관광객 유입국이라며 이번 기회를 빌려 관광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함께 개척하고 중∙한 우호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 국장은 한∙중 양국 간 문화 교류와 협력이 매우 활발하다며 이번 문화관광 추진회가 한∙중 문화 교류 및 양국 우호 관계 촉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산시성 문화여유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선 부산 현지 중점 문화관광 기업, 미디어 대표를 대상으로 화칭궁(華清宮)관광지, 타이바이산(太白山), 후커우(壺口)폭포 등 산시성 주요 관광지 사진, 영상 자료를 선보였다. 아울러 산시성 주요 관광지∙여행사 대표와 부산시 다수 여행사가 협력 의사를 타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