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20일] 한정(韓正) 중국 국가부주석이 18일 베이징에서 중국·인도 국경 문제 인도 측 특별대표인 아지트 도발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났다.
한 부주석은 회담에서 얼마 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만나 양국 관계 개선 및 발전에 대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방의 고대 문명국이자 신흥 대국으로서 중국과 인도가 독립과 자주를 견지하고 단결과 협력을 유지하는 것은 세계적인 영향과 전략적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은 중국∙인도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양측은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해를 잘 이행하고, 고위층 교류 추세를 유지하며, 정치적 상호신뢰를 기르고, 메커니즘적 대화 및 경제무역, 문화 등 분야의 교류∙협력을 점차 회복해 양국 관계를 안정적인 발전 궤도로 되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