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22일]중국은 지난 17일 무비자 환승 정책을 대폭 완화해 조건에 부합하는 외국인의 경유 비자 면제 기간을 기존 72시간과 144시간에서 240시간, 즉 10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새 정책에 따르면 러시아, 브라질, 영국, 미국, 캐나다 등 54개국의 여권 소지자는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비자 없이 중국을 거쳐 제3국 또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24개 성(자치구∙직할시)의 60개 공항이나 항만을 통해 입국하면 지정된 지역에서 최장 240시간 머무를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