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미얀마 크리스마스 모터쇼에서 '각광'-Xinhua

中 전기차, 미얀마 크리스마스 모터쇼에서 '각광'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12-24 08:36:49

편집: 朱雪松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 위치한 비야디(BYD) 완성차 조립공장 작업자가 지난 4월 24일 신에너지차 '쑹(宋) Pro' 생산라인에서 제품 품질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미얀마 양곤 12월24일]올해 미얀마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모터쇼에서 중국 전기차 브랜드가 각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이번 모터쇼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최신 전기차 모델을 관람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행사 주최 측 인사는 "전시 차량 대부분이 장링(江鈴)그룹신에너지자동차(JMEV),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링파오(零跑·Leap Motor) 등 중국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그는 "미얀마에서 전기차 이용자가 늘고 있다"며 "가격이 저렴하고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산 전기차가 미얀마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얀마로 수입된 전기차 대부분이 중국에서 온 제품이라며 "비야디(BYD) 등 중국 브랜드가 품질이나 기술 측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현지에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미얀마는 지난해 전기차 시범 사업을 시행한 이후 전기차 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추세다. 

지난 10월 기준 미얀마 도로교통관리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여객버스 3대를 포함해 총 5천816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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