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1일 미국 워싱턴주 중학교(middle school) 교사와 학생 대표에게 답신으로 신년 연하장을 보내 새해 덕담을 전하며 올해는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이 되는 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중미는 평화와 정의를 위해 함께 싸웠고, 양국 인민의 우정은 피와 불의 시련을 겪으며 세월이 흐를수록 새로워지고 있고 말했다. 이어 중미 양국의 청소년들이 ‘향후 5년간 5만 명의 미국 청소년을 중국으로 초청해 교류∙학습하는 것에 관한 구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류와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며 전통적 우의를 계승하고 이를 통해 중미 관계 발전과 세계 평화 증진에 힘을 보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