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로 몰리는 글로벌 투자 행렬...지난해 200조원 넘게 유입 -Xin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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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로 몰리는 글로벌 투자 행렬...지난해 200조원 넘게 유입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3-22 09:57:25

편집: 朴锦花

지난 19일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린강(臨港)신구에서 건설 중인 중인(中銀)금융센터.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상하이 3월22일] 상하이가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20일 상하이시는 '2025 상하이 글로벌투자촉진대회' 개최를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상하이에 유치된 1억 위안(약 202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1천925개에 달하며 총 투자액이 1조1천억 위안(222조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투자 프로젝트 가운데 신흥산업, 미래산업 및 핵심 우수 프로젝트가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잉(張英)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 주임은 중소기업 서비스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시(市)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중소기업이 1만2천 개, 국가 전정특신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이 900개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하이는 '3㎞ 중소기업 서비스권'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신흥산업 및 미래산업 관련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등급∙유형별 맞춤 정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상하이에서 진행 중인 투자 프로젝트는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공업 투자 규모는 처음으로 2천억 위안(40조4천억원)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1% 증가한 수준으로 상하이의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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