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도쿄 3월23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22일 도쿄에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과 함께 '제11차 중일한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3국 외교수장은 중일한 협력 및 지역∙국제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제10차 중일한 지도자회의' 개최를 위한 준비를 했다. 그러면서 중일한 협력의 흐름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3국은 '중일한 협력 미래 10년 전망'을 중심으로 '6대 핵심 분야'의 실무 협력을 전면적이고 균형 있게 추진하는 한편 연속성을 유지하는 기초 위에서 새로운 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인문교류를 계속해서 심화하고 상호 이해∙신뢰를 증진하며 각 영역에서 3국 실무 협력의 내용을 끊임없이 다양화해 3국 국민과 지역에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는 새로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