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하노버 4월1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30일(현지시간)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5(하노버 메세 2025)’ 개막식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는 글로벌 자유무역을 훼손한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유럽연합(EU)은 계속해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숄츠 총리는 연설에서 자유무역은 세계 번영의 초석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보호주의 정책으로 인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지속적인 관세 부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세계 경제의 분열이 심화될 것이라면서 이는 대다수 기업에 결코 좋은 징조가 아니라고 경고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