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5일]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스리랑카가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아누라 쿠마라 디싸나야케 스리랑카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위로전에서 “귀국이 최근 연속적인 폭우와 극단적인 날씨로 큰 인명∙재산 피해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면서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 가족과 피해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과 스리랑카는 진정으로 서로 돕고 대대로 우호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스리랑카의 재해 대응에 지원과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며 “스리랑카 정부의 강력한 지도 아래 스리랑카 국민들이 조속히 재해를 극복하고 삶의 터전을 재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