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뉴욕 12월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연방정부가 미국 농민들에게 120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정부는 올해 초 대규모 관세 부과 정책을 발표해 글로벌 무역 질서를 교란했다. 그 결과 미국 수출 시장은 직격탄을 맞았다. 미국의 대두와 옥수수 등 농산물 판매 가격이 낮아진데다 화학 비료와 농기계 비용까지 치솟아 미국의 농장 운영이 수익을 내기 어려지면서 많은 농민들이 곤경에 빠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