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장쑤성 난징시의 한 영화관 포스터 앞을 지나가는 관객.
[신화망 베이징 12월20일] 중국 국가영화국 통계에 따르면 12월 중순 기준 올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은 500억 위안을 돌파했다. 관객 수는 11억9400만 명으로 집계됐다.
극장가의 대목인 연말∙연초에 진입하면서 ‘주토피아2’, ‘득한근제(得閑謹製)’ 등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아바타: 불과 재’(‘아바타 3’)도 19일 개봉하면서 관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중국산 영화 점유율은 81.9%로 박스오피스 매출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했다. ‘너자2’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매출이 159억 위안을 넘어서며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말 개봉 예정작인 ‘정성3(情聖3)’과 ‘심진기(尋秦記)’ 등도 주목을 받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