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몬테비데오 1월8일] "2025년, 우루과이에서 판매되는 승용차 3대 중 1대는 중국산 신에너지차였습니다."
이그나시오 파즈 우루과이 자동차무역협회(ACAU) 상임이사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신에너지차가 우루과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갈수록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25년부터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 등 여러 도시에서 중국 신에너지차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ACAU에 따르면 2025년 우루과이의 자동차 판매량은 7만1천442대로 2024년 대비 약 8% 증가했다. 파즈 이사는 자동차 판매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신에너지차 판매의 급증을 꼽았다. 그중 비야디(BYD)∙둥펑(東風)∙장링(江鈴)∙장화이(江淮)∙밍줴(名爵·MG) 등 중국 브랜드의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루과이에서 신에너지차를 산다면 당연히 중국 브랜드를 우선 고려합니다." 한 우루과이 소비자는 "중국 신에너지차의 외관과 실내 디자인이 미래지향적이고 화면·좌석 등 옵션도 같은 가격대의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좋다"며 "이미 몇 가지 모델을 정해뒀고 최종 선택을 위한 비교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신에너지 승용차 외에도 우루과이에서는 비야디∙하이거(海格)∙위퉁(宇通) 등 중국 브랜드의 신에너지 버스 200여 대가 대중교통 서비스에 투입됐다.
파즈 이사는 신에너지차가 우루과이 전체 차량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더 많은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우루과이 시장에 진출해 소비자에게 다양하고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