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지난 1월12일] 황허(黃河)삼각주 지역에서 기록적인 규모의 지열 시추공 굴착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녹색전력 생산과 산업 활용 전반에 걸쳐 중요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9일 산둥(山東)성 지질·광물자원국은 시추공 내부 온도 162도, 토출온도 138도에 달하는 지열 굴착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동부지역 지열 시추공 가운데 최고 온도다.
장윈펑(張雲峰) 산둥성 지질광산공정탐사원 원장은 이 지열의 열에너지 규모가 21.57MW(메가와트)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약 2만5천200㎾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약 1만 명의 주민이 하루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지열은 산업용으로 연간 약 9만4천t(톤)의 증기를 공급할 수 있어 약 1만8천800t의 석탄 사용을 대체하고 약 4만8천900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를 낸다.
발전 또는 산업용 활용 후 발생한 약 80℃ 수준의 온수는 총면적 약 200만㎡에 달하는 주거 지역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데 활용된다. 이후 약 60℃에 이르는 저온 열에너지는 대규모 스마트 온실이나 수산양식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