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뉴욕 1월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 미국 재무부 계좌에 보관된 베네수엘라 석유 수익이 '압류되거나 사법 절차에 휘말리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국가 비상사태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석유 수익이 '압류되는 것'을 막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 이유에 대해 "베네수엘라의 경제·정치적 안정 확보를 위한 미국의 중대한 노력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행정명령에 따르면 소위 '압류'나 '사법 절차' 위협의 '전부 또는 대부분'은 미국 외부에서 발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백악관에서 약 20개 석유 기업 고위 경영진과 회동해 베네수엘라에 1천억 달러를 투자해 석유 생산을 대폭 늘릴 것을 요청했으나 적극적인 반응은 얻지 못했다. 대부분의 석유 기업은 신속한 투자를 공개적으로 약속하지 않았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