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13일] 11일 중국이 자체 연구개발한 '톈마(天馬)-1000' 운송드론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 해당 드론의 스마트 하역 시스템은 5분 만에 1t(톤)에 달하는 물자의 자체 하역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기반으로 반나절 내 도로나 철도가 닿지 못하는 지역을 커버하고 긴급 구조 역할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톈마-1000'은 중국병기공업그룹(NORINCO) 시안(西安)아이성(愛生)기술그룹회사가 자체 연구개발한 것으로 물류 운송, 긴급 구조, 물자 투척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중국 최초로 고원이나 복잡한 지역 운송, 이착륙 시 초단거리(200m 미만) 활주, 화물운송 및 공중 투척의 신속한 모드 전환을 실현한 중고도 저비용 운송 플랫폼이다.
해당 드론은 2개의 엔진을 사용함으로써 최대 항속 거리가 1천800㎞에 달한다. 여기에 스마트 항로 선택 및 자체 장애물 회피 능력을 갖추고 있어 산, 건물 등 다양한 장애물을 식별하고 피할 수 있으며 스스로 안전하고 경제적인 비행 루트를 설정할 수 있다.
이 밖에 광학 유도 보조 착륙 시스템을 탑재해 비, 눈, 안개, 스모그 등 가시거리가 낮은 상황에서도 착륙 구역을 지능적으로 식별할 수 있어 고원, 연해 등 복잡한 기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앞으로 '톈마-1000'은 민간 물류, 긴급 구조, 변방 공급, 특수 운송 등에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