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학자 "中 발전,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 긍정적 영향" (02분07초)
한 아프리카 학자가 중국이 고품질 발전으로 전환된 과정을 주목하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 간 다각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티븐 은데그와, 미국국제대학(USIU) 아프리카 캠퍼스 국제관계학 강사] "중국은 인프라·산업 중심 구조에서 보다 고도화된 경제 포트폴리오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품질 발전, 첨단 제조업, 경제 전반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중국을 단순히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협력 파트너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경제 협력 파트너로 부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발전은 아프리카에도 점차 영향을 미치며 현지 디지털 산업과 농업 비즈니스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전기 이동 수단, 기후 친화적 기술 등 경제성이 뛰어난 첨단 기술들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가격 부담이 큰 화석연료 의존에서 벗어나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중국의 발전이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 큰 영감을 주며 세계 경제에서 자국의 잠재력을 효율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모범적 사례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스티븐 은데그와, 미국국제대학(USIU) 아프리카 캠퍼스 국제관계학 강사] "중국의 사례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적절한 구조적·운영적 효율성을 갖춘다면 이들 국가 역시 세계 경제에 능동적으로 편입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자국 자원을 활용해 단순한 1차 상품 수출을 넘어 원자재에 부가가치를 더하는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됐죠.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 자국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나이로비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