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의료서비스 가격항목 입안 지침 발표...로봇·원격 수술 상업화 '초읽기'-Xinhua

中 의료서비스 가격항목 입안 지침 발표...로봇·원격 수술 상업화 '초읽기'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1-23 13:46:57

편집: 林静

[신화망 베이징 1월23일] 중국 국가의료보장국이 지난 20일 '수술 및 치료 보조 운영 의료 서비스 가격 항목 입안 지침(시범 시행)'을 발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로봇 수술, 원격 수술 등 관련 보조 작업에 대한 가격 관리 프레임워크가 국가 차원에서 처음으로 구축돼 업계가 양적 변화에서 질적 변화로 발전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3월 14일 충칭(重慶)시 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2025 중국의학장비전람회'에서 수술 로봇이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이번 지침은 의료 기술의 첨단 성과에 초점을 맞췄다. 3D 프린팅, 추적 강화 영상, 에너지 디바이스, 로봇 팔 및 원격 수술 등 의료기술 혁신 성과가 대표적이다. 지침은 통일된 가격 설정을 통해 37개의 가격 항목, 5개의 추가 수입 항목, 1개의 확장 항목을 규범화시켜 의료기술 업그레이드를 이끌고 '전통 치료'를 '정확한 의료'로 전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수술 로봇의 임상 초기 비용 분담과 환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국가의료보장국은 각 지역이 합리적인 요금 최저선과 상한선을 맞출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며 구체적인 기준은 지역 의료보험 부서가 각 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 등 요소를 결합해 합리적으로 제정할 계획이다.

지침은 '원격 수술 보조 운영비' 가격 항목을 미래지향적으로 설정하고, 의료 자원이 집중된 지역의 전문가가 다른 지역의 환자를 위해 원격 수술을 진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양질의 의료 자원이 지역 간 효과적으로 공급돼  환자의 타 지역 의료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2025년 3월 14일 '2025 중국 의학장비전람회'에서 수술 로봇이 수술 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장쉬(張旭) 중국과학원 원사이자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 비뇨기외과 의학부 주임은 중국의 의료기술 혁신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국산 로봇의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유럽연합(EU), 인도, 브라질 등 해외 시장에도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침이 발표됨에 따라 대부분의 의료기기 업체 관계자들은 업계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수뱌오(舒飆) 상하이최소절개수술의료로봇(그룹)회사 총감은 지침의 순조로운 발표는 우수한 수술 로봇이 대거 시장에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첨단 의료기술이 더 많은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둔리(美敦力·상하이)관리회사 관계자는 지침이 시행되면 회사가 혁신 기술 제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더 많은 중국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의료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유(中郵)증권에 따르면 2025년 1~11월 수술 로봇 판매량은 3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했다. 총 판매액은 29억7천300만 위안(약 6천243억3천만원)으로 0.87% 소폭 감소했다.

그중 내시경 수술 로봇은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분야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119대, 매출은 18억2천300만 위안(3천828억3천만원)으로 각각 전체의 35.8%, 61.3%를 차지했다. 정형외과 수술 로봇은 86대의 판매량과 6억5천400만 위안(1천373억4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81%, 판매액은 21.62%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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