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중국 광저우 1월27일] 중국 제조업 중심지인 광둥(廣東)성의 신설 외자기업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광둥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에 따르면 2025년 광둥성의 신설 외자기업 수는 3만6천 개로 전년 대비 38.7% 증가했다. 실제 외자 사용 규모는 11.3% 늘어난 1천126억6천만 위안(약 23조3천206억원)에 달했다.
2025년에는 중대 외자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됐다. ▷바스프(BASF) 광둥 일체화 기지 프로젝트 ▷엑손모빌 후이저우(惠州) 에틸렌 프로젝트 ▷CSPC(CNOOC·Shell 합자회사) 후이저우 에틸렌 3기 프로젝트 등은 누적 1천200억 위안(24조8천4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같은 기간 광둥성에 새로 도입된 1억 달러 이상의 중대 외자 프로젝트는 38개로, 전년보다 40.7% 늘었다.
올해 업무 계획에 대해 광둥성 정부 업무 보고서는 미래 발전 방향을 대표하는 하이테크, 하드코어 테크 부문 투자 유치를 가속화할 것을 명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지에 투자할 다국적 기업 및 국부펀드 유치, 외자기업의 중국 내 재투자 독려, 현지화 생산 확대 조치가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광둥성은 고표준 경제·무역 규칙에 적극 대응하고 광둥 자유무역시험구 개혁을 심화하며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