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2월1일] 중국 각지에서 양회가 잇따라 개최되는 가운데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창장(長江)삼각주·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등 3대 국제 과학기술 혁신센터 확대 및 업그레이드가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는 베이징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를 징진지로, 상하이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를 창장삼각주로 확대할 것을 명확히 제시했다.
징진지 과학기술혁신센터의 핵심 엔진인 베이징은 혁신 역량 강화와 과학기술 성과의 산업 전환 확대에 주력하며 스마트커넥티드카(ICV) 등 첨단 제조업 클러스터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둥(廣東)성은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산업과학기술혁신센터 구축 ▷신질 생산력 육성 ▷과학기술 자립자강(自立自强)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혁신 플랫폼 건설 측면에서 대만구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종합국가과학센터, 펑청(鵬城) 클라우드브레인 Ⅲ, 국가 슈퍼컴퓨터 선전(深圳)센터 2기 등 주요 과학기술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톈진(天津)은 자체 산업 기반과 혁신 특성을 바탕으로 베이징(징진지)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공동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톈진 소재 중앙 연구기관, 대학 연구개발 플랫폼 등과의 협력 채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보기술 혁신, 인공지능(AI), 합성생물학,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등 특화 분야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허베이(河北)성은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동 혁신 특별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베이징-톈진 과학기술 성과 테스트 기지로 육성하고 있다. 동시에 신에너지·스마트커넥티드카, 로봇 등 주요 산업사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차세대 정보기술, 하이엔드 장비 등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80개 국가 첨단제조업 클러스터를 구축했으며 3대 과학기술혁신센터 소재 지역에 첨단제조업 클러스터가 집중돼 있다. 2025년 글로벌 100대 혁신 클러스터 순위에서 선전-홍콩-광저우(廣州)가 1위, 베이징이 4위, 상하이-쑤저우(蘇州)가 6위를 차지하며 중국 혁신 클러스터의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