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초 유인 달 착륙선 전용 발사대 첫 점화 발사 성공-Xinhua

中 최초 유인 달 착륙선 전용 발사대 첫 점화 발사 성공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2-13 09:33:26

편집: 朱雪松

 

11일 로켓 탈출 명령을 받은 후 성공적으로 분리된 중국 차세대 유인 우주선 '멍저우(夢舟)'.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원창 2월13일]중국 최초의 유인 달 착륙선 전용 발사대에서 첫 점화 발사 임무가 성공리에 이뤄졌다.

11일 원창(文昌)우주발사장에서 창정(長征) 10호 운반로켓 시스템의 저고도 시뮬레이션 검증과 '멍저우(夢舟)' 우주선의 최대 동압 탈출 비행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해당 발사대는 유인 달 착륙 임무의 전용 발사 플랫폼으로 심우주 탐사 임무에 특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120m 높이의 전 개방형 발사 철탑을 갖춰 초대형 규모의 창정 10호 운반로켓을 수용할 수 있다.

깊이 10m 이상의 화염유도로는 고온 연소 가스를 효율적으로 배출시키며 분사 시스템을 갖춰 15초 내에 약 1천t(톤)의 냉각수를 방출해 냉각·보호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스마트 측정·발사·제어 시스템은 발사대 시설과 로켓·우주선 시스템 간 실시간 데이터 연동을 구현한다.

해당 발사대는 원창 우주발사장의 세 번째 발사대로, 저위도 지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창정 10호 대형 운반로켓의 지구-달 전이궤도 임무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하이난 특유의 고온·고습·고염분 해안 환경을 고려해 4단계로 방부 처리한 피뢰탑과 내충격성 강구조물 철탑을 설치함으로써 발사 시설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원창 우주발사장은 중국 최초의 해안 우주발사장이다. 2016년 첫 발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후 연간 발사 횟수가 꾸준히 늘어 현재는 중∙대형 저온 액체 로켓을 안정적∙집중적으로 발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이번 유인 달 착륙선 전용 발사대 가동을 계기로 원창 우주발사장은 단순한 다목적 발사장을 넘어 달·화성 등 심우주 탐사 특화 발사장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창 우주발사장 관계자는 "이번 점화 발사는 유인 달 착륙 우주선 전용 발사대의 핵심 기능을 처음으로 실전 검증한 것"이라며 "중국 유인 달 착륙선 전용 발사 시설의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2030년까지 유인 달 착륙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발사 지원 거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해당 발사대는 앞으로도 유인 달 착륙선 운반 로켓의 단계별 검증 임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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