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런던 2월17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16일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3%까지 늘리겠다는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영국의 국방비 지출이 뜻이 맞는 국가들, 특히 유럽 국가와의 협조 및 협력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영국은 2027년까지 국방비 지출을 GDP 대비 2.5%, 2029년에는 3%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스타머 총리는 지난 14일 독일 뮌헨 안보회의에서 유럽이 전투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유럽이 '잠자는 거인'이라며 막대한 방위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공동의 힘을 형성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영국은 더 이상 브렉시트 당시의 영국이 아니며 "유럽이 없으면 영국의 안보가 없고, 영국이 없으면 유럽의 안보도 없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