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이난 자유무역항, 춘절 연휴 화물·여객 급증 (01분28초)
하이난(海南)성 하이난 자유무역항(FTP)이 전면 봉관(封關∙특수 관세 지역으로 완전 분리) 시행 이후 첫 춘절(春節·음력설) 연휴를 맞이했다.
이에 최근 수일 동안 하이커우(海口) 메이란(美蘭)국제공항 등 교통 허브의 여객 및 화물 운송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류야오(劉瑤), 하이커우 메이란국제공항 직원] "지난 3일 이후 메이란국제공항의 일일 화물 처리량이 9일 연속 1천t(톤)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공항 데이터에 따르면 6일부터 메이란국제공항의 일일 승객 수는 수일 연속 1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넘어섰다.
춘윈(春運·춘절 특별수송) 피크는 오는 23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일 여객 운송량은 1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오샤오멍(曹霄夢), 하이커우 메이란국제공항 직원] "춘윈 피크 시즌 메이란국제공항은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하이난항공 등 13개 항공사와 협력해 하이커우와 베이징·상하이·광저우(廣州)·칭다오(青島) 등 여러 인기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증편했습니다."
하이난성과 광둥(廣東)성을 연결하는 충저우(瓊州)해협은 춘윈 피크 시즌 승객 및 차량 통행 급증에 대비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여객 466만 명 이상, 차량 117만 대 이상이 충저우해협을 통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10% 증가한 규모다.
[린성정(林聲政), 하이커우시 교통운수·항항(港航)관리국 수운항구관리과 과장] "올 초부터 충저우해협에 61척의 선박을 배치했습니다. 하루 최대 3만9천 대의 차량과 19만 명 이상의 여객을 수송할 수 있죠. 피크 시즌에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과 승객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하는 규모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하이커우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