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부 "이란에 대한 공격, 침략 행위로 간주할 것"-Xinhua

이란 외무부 "이란에 대한 공격, 침략 행위로 간주할 것"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2-25 14:02:36

편집: 李翔华

23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정례 기자회견에 나선 에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테헤란 2월25일] 에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23일 테헤란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란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침략 행위로 간주할 것이며 이에 상응하는 결과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란 국영 IRNA통신 보도에 따르면 바가에이 대변인은 이란 군 당국이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란은 외교 협상을 진행하는 한편 사태의 전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담을 강요하거나 선입견으로 시작하는 협상은 성과를 거둘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상대측이 협상을 기만의 수단으로 이용한다고 판단될 경우 이란 측은 그에 상응하는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가에이 대변인은 협상엔 양측 공동의 노력과 성의가 필요하다며 이란은 수일 혹은 수 주에 걸친 협상에 임할 용의가 있지만 협상 프로세스를 연장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란은 관련 방안을 마련 중이며 향후 수일 내로 미국과 새로운 회담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협상의 목표가 실질적 성과를 거두는 데 있다며 이란 국민이 제재 압박을 받고 있는 만큼 "조속히 제재를 해제할 수 있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7일 미국과 이란은 제네바에서 두 번째 간접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종료 후 미∙이란 관계자는 여전히 이견이 존재하지만 이전 협상보다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며 양측이 계속 접촉을 이어가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이 최근 중동 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제한적 군사 공격'을 검토 중이라고 인정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메일주소: xhkorea@news.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