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석유저장고 폭발...검은 산성비 내려-Xinhua

美·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석유저장고 폭발...검은 산성비 내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3-09 20:36:43

편집: 李翔华

지난 7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테헤란 상공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테헤란 3월9일] 이란 수도 테헤란과 알보르즈 지역의 석유 저장시설 4곳과 석유제품 운송센터 1곳이 지난 7일 저녁 전투기의 공습을 받으면서 독성가스가 퍼지고 기름비가 내렸다.

8일 이란 국영 IRNA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 적신월사는 석유 저장시설의 폭발로 다량의 독성 탄화수소, 황화물, 질소산화물 등이 대기와 구름 속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대기오염 물질은 매우 위험하고 강산성의 비를 만들어 피부의 화학적 화상을 유발하고 폐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타임지 등 언론은 이날 이란의 여러 석유 저장시설이 습격을 받아 테헤란 상공이 짙은 검은 연기로 뒤덮였으며 피습당한 석유 저장시설 인근 지역엔 '검은 비'가 내리는 보기 드문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테헤란 주민들은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8일 IRNA 보도에 의하면 이란 환경보호 당국은 성명을 통해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영향으로 오염 물질이 테헤란으로 유입되었다며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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