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만이 살길...양회가 주목한 '경제 대성', 中 경제 성장의 '밸러스트 스톤'-Xinhua

혁신만이 살길...양회가 주목한 '경제 대성', 中 경제 성장의 '밸러스트 스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3-13 14:30:15

편집: 陈畅

[신화망 베이징 3월13일] 올해 중국의 전국 양회에서 대표와 위원이 주목한 이슈 중 하나는 경제 대성(省)이다.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저우산(舟山)항 진탕(金塘)항구 다푸커우(大浦口)컨테이너 부두에서 하역 중인 화물선을 지난해 1월 4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실제로 경제 대성은 중국 경제 전반의 안정성을 지키는 '밸러스트 스톤'으로 자리매김했다. 경제 총량을 살펴보면 지난해 광둥(廣東)성이 수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장쑤(江蘇)성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4조 위안(약 2천996조원)을 돌파했고, 산둥(山東)성은 '10조 위안(2천140조원)' 클럽에 진입했다. 경제성장률의 경우 허난(河南)성은 5.6%, 산둥성·저장(浙江)성·쓰촨(四川)성·후베이(湖北)성은 모두 5.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 경제 발전 중 경제 대성의 중요한 역할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경제 대성은 지역 경제 발전의 중심축이기도 하다. 중국 국가세무총국이 부가가치세 영수증 등 세수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성(省) 간 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창장(長江)삼각주, 주장(珠江)삼각주 지역의 지역 외 판매액은 전년 대비 각각 4%, 6.2%, 4.6% 증가했다. 해당 지역의 전체 판매액보다 각각 0.9%포인트, 3.1%포인트, 1.7%포인트 빠른 성장률이다.

이에 올해 중국의 정부업무보고에선 징진지, 창장삼각주,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가 세계적인 도시군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제시했다.

이들 경제 대성의 저력은 어디서 비롯될까? 답은 바로 현지 실정에 맞는 신질 생산력 발전에 있다.

광둥성 광저우(廣州)실험실은 세계 최초로 A형 인플루엔자 PB2를 치료하는 신약을 연구개발∙출시했고, 펑청(鵬城)실험실은 선진 통신 기술 연구개발에서 돌파구를 마련했다. 저장성에선 알리바바의 퉁이첸원(通義千問∙Qwen∙큐원),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 등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항저우(杭州) 6소룡(小龍)' 등 신예 테크 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5일 '제4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 디지털 미래 테마 전시구역에 마련된 '항저우(杭州) 6소룡(小龍)' 특별구역. (사진/신화통신)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융합을 위해선 혁신 생태계가 필요하다. 이를 고려해 다수의 경제 대성은 금융 지원을 통해 산업의 토양을 윤택하게 하고 있다.

지난 2024년 후난(湖南)성은 중국 최초로 총 5억500만 위안(1천80억7천만원) 규모의 대학생 창업투자 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300여 개의 대학생 창업 프로젝트를 지원했고 일부 프로젝트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2026년 저장성은 사회보험과학창업펀드의 시장화 운영 메커니즘을 완비하고 광둥성은 사모펀드(PE) 투자 펀드의 전 사슬 관리 정책을 보완할 예정이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인 톈쉬안(田軒) 베이징대학 특임교수는 진정한 인내 자본이 움직이고 실패를 용인할 수 있는 1급 시장이야말로 과학 혁신이 싹을 틔우고 살아남을 수 있는 좋은 토양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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