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호르무즈 봉쇄 근원은 美·이스라엘의 불법 군사행동...휴전 촉구"-Xinhua

中 외교부 "호르무즈 봉쇄 근원은 美·이스라엘의 불법 군사행동...휴전 촉구"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4-03 17:03:44

편집: 林静

지난 1일 폭발로 짙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이란 수도 테헤란.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4월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향후 2~3주 내 이란에 대한 강력한 타격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란이 미국과 협상을 통해 해결책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한 것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군사적 수단으로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충돌 격화는 그 누구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중국은 당사국들이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평화 협상을 조속히 재개할 것을 재차 촉구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세계 경제와 에너지 안보에 더 큰 충격이 가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확보하는 국가들은 직접 해협으로 가서 스스로 확보하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마오 대변인은 해협 봉쇄의 근본 원인은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불법적인 군사 행동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휴전을 통해 걸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해야만 국제 항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항을 근본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각측이 공동의 노력으로 긴장을 완화하고 지역 정세의 불안이 글로벌 경제와 에너지 안보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주 영국 주재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중국 측은 관련 협력에 어떻게 참여할 계획인가는 질문에 마오 대변인은 조속한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수역의 평화와 안정 회복이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라며 중국도 이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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