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중국 구이양 5월2일] 구이저우(貴州) 화장(花江)협곡대교가 28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수차례의 측정과 검증을 거친 결과, 화장협곡대교의 총 높이는 626.01m로 확인됐다.
중국 남서부 산악 지역에 위치한 해당 대교는 구이저우성 류안(六安)고속도로의 핵심 공정으로, 지난해 9월 28일 개통됐다. 강철 트러스 현수교인 화장협곡대교는 주교 경간, 교량 높이 모두 전례 없는 규모로 '가로세로 모두 세계 1위'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최종 확인된 화장협곡대교의 높이는 626.01m로, 기존 세계 기록인 565.4m를 뛰어넘었습니다. 도전 성공입니다!" 현장 인증식에서 뤄충(羅瓊)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관이 공식 선포했다.
화장협곡대교는 통행 시설이지만 관광 엘리베이터, 고공 번지점프, 워터스크린 조명쇼 등 관광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대교가 개통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국경절 연휴, 올해 춘절(春節·음력설) 연휴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이곳을 다녀갔다.
이번에 인증을 거친 대교의 높이 데이터는 모두 중국 측량 기술을 통해 산출됐다. 대교 건설사인 구이저우 교통투자그룹 관련 책임자는 "이례적으로 복잡한 지질 조건에서 자체 개발한 국산 측량 기술로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측량 작업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