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재무장관 "美 무책임한 이란 전쟁, 독일 경제에 치명타"-Xinhua

獨 재무장관 "美 무책임한 이란 전쟁, 독일 경제에 치명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5-09 09:33:40

편집: 朱雪松

지난해 5월 5일 라르스 클링바일 당시 독일 사회민주당(SPD) 공동대표가 독일 베를린에서 연정 협정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를린 5월9일] 미국 정부가 이란을 상대로 벌인 "무책임한 전쟁"이 에너지 가격 폭등을 초래해 독일 경제와 공공 재정에 치명타를 입혔다고 라르스 클링바일 독일 재무장관이 7일 밝혔다.

이날 클링바일 장관은 여러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동 전쟁으로 인해 독일의 세수 수입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을 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이 가로막혔다고 짚었다. 그는 현재 중동의 긴장 고조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향후 경제 둔화 가능성도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향후 5년간의 세수 전망치가 약 875억 유로(약 148조7천500억원)까지 내려갔다는 설명이다.

클링바일 장관에 따르면 통계는 현재 독일이 직면한 "심각한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지속적인 위기관리 강화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경제 회복력을 강화하고 외부 위험으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독일이 투자와 개혁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그의 견해다.

앞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미국이 아무런 전략도 세우지 않은 채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펼친 탓에 미국이 진퇴양난에 빠졌으며 이란 측에 '굴욕'을 당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 같은 발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메르츠 총리를 겨냥,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른다"면서 독일이 현재 "경제적으로나 다른 면에서나 부진한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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