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 창의적 습지 실험으로 철새 보호 성과 거둬-Xinhua

[영상] 中, 창의적 습지 실험으로 철새 보호 성과 거둬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5-12 16:25:49

편집: 林静

中, 창의적 습지 실험으로 철새 보호 성과 거둬 (01분30초)

지난 9일 '세계 철새의 날'을 맞아, 철새 종의 효과적인 보호를 위해 생태계 보전에 힘쓰고 있는 중국의 노력을 살펴보자.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투무지(圖牧吉) 국가급 자연보호구.

투무지 국가급 자연보호구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의 핵심 중간 기착지다.

이곳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한 황새의 가장 중요한 번식 거점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 황새 개체 수는 약 9천 마리로 추정되며 그중 2천 마리 이상이 해마다 투무지로 모여든다.

둥지 위치를 매우 까다롭게 선택하는 황새는 조용하고 높은 나무 꼭대기 쪽 서식지를 선호한다.

그러나 투무지는 대부분 탁 트인 초원과 습지로 이루어져 있어 큰 나무가 드물다.

이에 보호구 직원들은 수년에 걸쳐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고 강철 기둥을 세워 그 위에 자연 둥지를 본뜬 인공 둥지를 설치했다.

지난해 설치된 인공 둥지 23개 가운데 20개에 황새가 둥지를 틀었고 성공적으로 번식해 40마리의 건강한 새끼가 부화했다.

둥지 조성 외에도 연구진은 황새 50마리에 위성 송신기를 부착해 이동 경로를 추적하며 국제 보호 활동에 지침이 될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헤이룽장(黑龍江)성 자룽(扎龍) 국가급 자연보호구.

자룽 국가급 자연보호구는 야생 개체 수가 3천 마리에 불과한 멸종위기종 두루미의 마지막 주요 번식지 중 하나다.

광활한 습지 전역에는 실시간 감시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상공에서는 위성이 모니터링하고 저고도에선 드론이 순찰하며 갈대밭 곳곳에는 영상 타워, 지상 센서, 열화상 감지기가 배치돼 있다.

해당 시스템은 희귀 조류 주요 서식지에 대한 인간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1984년 이후 보호구는 1천 마리 이상의 두루미를 인공 번식·사육했으며 그중 380마리 이상이 야생으로 방사됐다.

중국 국가임업초원국에 따르면 중국의 습지 총면적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 규모다.

중국은 국제 인증을 받은 습지도시가 22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전국에는 903개의 국가습지공원이 조성됐으며 그중 약 90%는 무료로 개방돼 매년 약 3억2천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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