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 기업, 레소토~남아공 간 수자원 이송 프로젝트 추진-Xinhua

[영상] 中 기업, 레소토~남아공 간 수자원 이송 프로젝트 추진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5-14 15:08:58

편집: 朴锦花

中 기업, 레소토~남아공 간 수자원 이송 프로젝트 추진 (01분52초)

레소토 모코틀롱 지구.

길이 425m의 터널보링머신(TBM)이 아프리카 레소토 고원지대 지하 깊은 터널 안에서 굉음을 내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다위쉐둔(大禹·雪盾)으로 명명된 이 TBM은 레소토 고원수자원프로젝트(LHWP) 2단계 핵심 사업인 폴리할리 운송 터널 공사를 위해 중국에서 맞춤 제작된 두 번째 TBM이다.

약 34㎞ 떨어진 터널의 반대편 출구에서는 쌍둥이 TBM인 다위창펑(大禹·長鋒)이 1년 넘게 암반을 뚫고 꾸준히 작업하고 있다.

LHWP는 레소토 고원지대의 물을 인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물 부족 지역으로 보내기 위해 설계됐다.

중국 기업이 수주를 맡은 해당 터널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수준의 수력 공학적 도전 과제로 평가된다.

두 대의 TBM은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성능 커터헤드, 전방 탐사 드릴 시스템 및 중국이 개발한 여러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더 큰 과제는 지하에서 펼쳐진다. 두 대의 TBM은 34㎞ 길이의 터널 중간 지점에서 만나야 하며, 관통 오차는 밀리미터(㎜) 이내로 정밀하게 제어돼야 한다.

이 터널 프로젝트는 2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3천500명의 근로자에게 직업 훈련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마나하 나하, 현지 근로자]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청소부였습니다. 공부할 기회를 얻었고, 이제는 가족을 부양할 수 있게 됐죠. 여동생은 싱글맘으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제가 학비를 대주고 있습니다."

환경 보호 또한 핵심 우선순위로 꼽힌다. 레소토의 취약한 생태계를 고려, 프로젝트는 폐수 처리 시스템을 설치하고 제3자 모니터링을 도입해 기준에 부합하는 방류 및 재사용을 보장하고 있다.

[왕융(王勇), 프로젝트 안전총감] "매일 아침 물 샘플을 채취해 폐수의 고형 입자 함량과 pH 수치를 검사합니다. 기준을 충족한 후에만 방류가 허용됩니다."

2기 공정이 완료되면 레소토에서 남아공으로 보내지는 용수 공급량은 연간 7억8천만㎥에서 12억7천만㎥로 증가해 지역 물 부족 현상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화통신 기자 마세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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