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또다시 공습..."여러 목표물 겨냥 '자위적' 공격 개시"-Xinhua

美, 이란 또다시 공습..."여러 목표물 겨냥 '자위적' 공격 개시"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6-11 13:22:47

편집: 林静

7일 미국 워싱턴에서 촬영한 백악관과 교통 표지판.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워싱턴 6월11일] 10일 미국이 또다시 이란을 공격했다.

이날 미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군 부대가 미 동부 시간 기준 10일 17시 15분부터 이란 국경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자위적' 공격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격이 "이란의 부당하고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라는 설명이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플로리다주 탬파시에 위치한 미 중부사령부에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10일 밤 이란 내 '핵심 시설'을 폭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부사령부는 오늘 밤 매우 바쁠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가 이란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했으며, 우리는 이를 실행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미국의 이번 조치가 이란과 미국 간 협상 타결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면서 이란 협상 대표들이 미국 측을 상대로 계속 시간끌기식 대응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폭탄으로 협상해야 한다면 폭탄으로 협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아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언론 인터뷰에 응하며 당일 미국이 이란을 다시 공격할 것이며 "매우 강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앞서 그는 SNS 게시물을 통해 "이란이 자신들에게 유리했을 합의를 협상하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을 끌었다"면서 "이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8일 미군의 AH-64 '아파치' 무장헬기 1대가 오만 해안 인근을 순찰하던 중 추락했다. 이에 9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해당 무장헬기를 격추했다면서 "미국은 이번 공격에 반드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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