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 네 번째 '딸' 출산-Xinhua

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 네 번째 '딸' 출산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6-11 08:49:54

편집: 朴锦花

[신화망 중국 청두 6월11일] 한국 용인의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는 자이언트판다 아이바오(愛寶, 중국명 화니(華妮))가 현지시간 지난 3일 오전 10시 53분 암컷 아기 판다 1마리를 출산했다. 아기 판다 몸무게는 170여g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6년 15년 기한의 중·한 자이언트판다 보호 과학연구 협력이 시작된 이후 양국 전문가의 공동 노력으로 아이바오가 낳은 네 번째 아기 판다이자 해외에서 생활하는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의 자이언트판다가 올해 낳은 첫 번째 새끼다.

"아기 판다의 울음소리가 힘차고 활력이 넘쳤습니다. 출산 경험이 있는 아이바오는 바로 새끼를 안고 핥아 주며 능숙하게 돌봤습니다. 에버랜드 사육사의 도움으로 이날 오후 두 차례 아기 판다의 젖 물기를 도와주며 모유를 먹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이바오의 출산을 돕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왕핑펑(王平峰)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 전문가의 말이다.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의 수컷 자이언트판다 러바오(樂寶, 중국명 위안신(園欣))와 암컷 아이바오는 지난 2016년 3월 3일 중·한 양국 국민의 우호 사절로 한국에 도착한 후 에버랜드에서 생활해 왔다.

지난 10년간 양국은 자이언트판다 보호·번식, 질병 예방, 대중 교육 등 과학연구 및 인문 분야의 연구와 발전에 공동 노력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양국의 멸종위기종 보호를 촉진하고 중·한 국민의 우호를 증진했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한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중국 측 전문가의 지도 아래 자연 교배를 통해 총 4마리의 아기 판다를 낳았다. 그중 2020년 7월에 태어난 푸바오(福寶)는 이미 2024년 4월 쓰촨(四川)성 워룽(臥龍) 선수핑(神樹坪)기지로 돌아갔다.

왕 전문가는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가 아이바오에게서 출산 임박 징후가 나타났을 때 즉시 전문가를 파견해 현장을 지도하고 분만을 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라인 전문가팀을 구축해 아이바오의 출산 상황을 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한국 전문가와 함께 아이바오의 출산과 아기 판다의 탄생을 '에스코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바오와 아기 판다의 건강은 모두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 전문가는 아이바오 모녀를 돌보기 위해 당분간 한국에 머물고,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의 온라인 전문가팀 역시 계속해서 원격으로 가이드와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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