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종전 양해각서 체결...효력 즉시 발효-Xinhua

美·이란 종전 양해각서 체결...효력 즉시 발효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6-18 13:17:48

편집: 林静

지난 15일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한 거리를 걷고 있는 시민.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테헤란/이슬라마바드 6월18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테헤란 시간 18일 새벽 이란과 미국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이란 언론이 보도했다.

이란 언론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양측 서명이 담긴 MOU를 들고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1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란과 미국이 원격으로 서명한 MOU가 즉시 발효됐다고 밝혔다.

그는 MOU 이행의 첫 단계로 이란이 즉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고 미국도 바로 해상 봉쇄를 해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란과 미국의 MOU 서명식이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이번 MOU가 상호 이해와 존중, 그리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증진하는 견고한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15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국회 연설을 하고 있다. (파키스탄 정보방송부 제공)

미국 CNN은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17일 언론에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MOU 공식 문안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문서에는 총 14개 조항이 담겼으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이란에 대한 일부 금융 제재 완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또한 향후 기술적 협의를 통해 이란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도 제시됐다.

문서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최장 60일 이내에 협상을 진행해 최종 합의에 도달할 계획이다.

한편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17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만찬 자리에서 해당 문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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