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부다페스트 6월23일] 헝가리는 중국과의 협력을 ▷정책 조율 ▷투자 ▷인적 교류 확대 등을 기반으로 포괄적이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파트너십으로 보고 있다고 헝가리의 한 전문가가 전했다.
미클로스 보르네미사 부다페스트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양국 무역의 꾸준한 성장은 전략적인 정치 협력과 경제적 상호 보완성이 결합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헝가리는 동서양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여해 장기적인 협력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보르네미사 부회장은 이러한 추세의 핵심 동력으로 인프라와 투자를 꼽았다.
"(중국이 건설한) 부다페스트~베오그라드 철도는 유럽으로 향하는 중국 상품 물류 허브로서 헝가리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의 말이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전기차 및 배터리 부문을 중심으로 헝가리에 대한 중국의 투자가 대폭 증가했으며, 이는 헝가리 현지 공급망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보르네미사 부회장은 양측 간 경제 관계가 심화됨에 따라 관광, 교육, 문화 등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문화·관광에서의 협력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관광객을 위한 연결성과 서비스 개선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직항 노선 확대, 맞춤형 마케팅 강화, 웰빙, 미식, 문화유산 관광 등 상품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중국 관광객이 '고부가가치 고객층'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학 간 교육 교류 및 협력이 장기적인 관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며 영화 및 디지털 콘텐츠를 포함한 문화창의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헝가리 수출 증대를 위해 보다 통합적인 접근 방식으로 중국 시장에서 헝가리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르네미사 부회장은 양국 간 오랜 문화적 유대 관계가 협력 확대를 위한 견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이 헝가리를 방문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