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우크라에 공격용 드론 5만 대 구매 지원-Xinhua

독일, 우크라에 공격용 드론 5만 대 구매 지원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7-14 10:51:19

편집: 林静

[신화망 베이징 7월14일] 독일이 우크라이나의 공격용 드론 5만 대 구매를 위해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주문이 우크라이나 드론 제조업체 스카이폴이 생산하는 1인칭 시점(FPV) 자폭드론 '슈라이크'와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종은 미국 방산기업 오테리온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비행 최종 단계에서 이동하는 표적을 자율적으로 추적해 타격할 수 있다.

로렌츠 마이어 오테리온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주문이 약 9천만 유로(약 1천541억7천만원) 규모이며 한 유럽 국가가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는 이미 인도됐으며 나머지도 올해 안에 모두 인도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스카이폴은 이번 주문과 관련해 독일의 자금 지원 사실을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독일과 우크라이나 국방부 역시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지난달 7일 영국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오른쪽 둘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 첫째),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왼쪽 첫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회담을 마친 뒤 자리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이 격화된 이후 우크라이나는 드론을 대규모로 투입해 왔다. 마이어 CEO는 다른 기업과 협력하여 올해 우크라이나에 총 10만 대의 드론을 제공할 예정이며 관련 주문은 여러 서방 국가의 자금 지원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중 미 국방부가 주문한 3만3천 대의 드론은 이미 우크라이나 측에 인도됐다.

지난달 영국 측도 올해 우크라이나에 15만 대의 드론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영국의 7억5천200만 파운드(1조5천100억원) 규모 원조 계획의 일환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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