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약 80% "이란 전쟁 장기화 예상"-Xinhua

미국인 약 80% "이란 전쟁 장기화 예상"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7-15 09:34:13

편집: 林静

[신화망 베이징 7월15일] 13일 발표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 개입'이 앞으로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미국인은 지난 3월 말 65%에서 현재 79%로 늘었다.

이번 조사는 로이터통신과 입소스가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미국 성인 1천1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이란 전쟁이 '수주 내에 끝날 것'으로 본 응답자는 18%에 그쳤다. 미국의 대이란 군사 공격을 지지한다는 응답도 37%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60%는 향후 1년간 미국의 유가가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약 절반은 미국의 대이란 무력 사용이 득보다 실이 더 크다고 답했다.

지난 6월 7일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촬영한 백악관. (사진/신화통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2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은 줄곧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고유가와 생활비 상승 등의 여파로 트럼프 대통령이 속한 공화당은 올해 중간선거에서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원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첫 단계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고, 미국은 해상 봉쇄를 즉시 해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달 26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공격했다는 이유로 대이란 군사 공격을 재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다시 시행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화물에 20%의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재발 사실을 의회에 공식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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