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중국 선양 7월25일] 올여름 들어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과 인천을 잇는 국제 여객·화물선 항로의 인·아웃바운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 해당 항로는 누적 69회(중복 포함) 운항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80% 이상 급증한 3만3천여 명(연인원)의 관광객을 실어 날랐다. 이에 해당 항로는 중∙한 두 지역의 경제무역 왕래, 인적 교류를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최근 '둥팡밍주 8호(東方明珠∙ORIENTAL PEARLⅧ)'가 360명의 한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단둥에 도착했다. 지난해부터 단둥~인천 국제 여객·화물선 항로가 운항을 재개한 이후 선박으로 두 곳을 오가는 한국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 항로는 인적 왕래에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양국의 문화관광∙상업 무역 기업 협력에 보다 효율적인 운송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패키지 관광 인솔자인 김영두 씨는 "대전 등지에서 오는 한국 관광객에게 해당 항로는 특히 더 편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크루즈 항로와 중국 각지의 관광지를 연계한다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둥~인천 항로의 화물 운송 능력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둥팡밍주 8호'는 총 95TEU의 컨테이너를 적재해 중∙한 여객 운송 및 화물 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해상 물류 통로는 화물 운송 시간을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운영 비용 역시 절감시켰다. 또한 단둥의 관광, 외식, 숙박, 상업·무역 등 관련 산업 발전도 견인하고 있다.
량카이위(梁開宇) 단둥국제항운회사 여객운송부 부장은 올 상반기 해당 항로를 통해 약 5천700TEU의 화물을 수출했고 약 2천800TEU의 화물을 수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항로가 중국과 한국을 잇는 중요한 황금 해상 통로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단둥~인천 국제 여객·화물선 항로의 안정적인 운항은 중∙한의 인적·물적·문화적 교류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동북아 시장을 연결하는 단둥의 허브 역할을 한층 더 부각시키며 지역 경제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