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이란 협상 이미 재개"...이란은 부인-Xinhua

트럼프 "美∙이란 협상 이미 재개"...이란은 부인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8-04 13:45:55

편집: 李翔华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1일 백악관에서 언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워싱턴 8월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국∙이란 간 협상 재개를 부인한 이란의 발언을 반박하며 협상이 이미 재개됐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가 '지극히 위선적'이라고 비난하며 이란 측이 회담을 '간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상은 이미 시작됐고 후속 회담 일정도 잡혀 있다며, 그들은 어떠한 논의도 없었다고 공개적으로 거만하게 말하면서 오만과만 접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호르무즈 해협이 현재 완전히 미 해군의 통제 하에 있다면서 '합의나 이란의 전면 항복'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미국은 이란 항구 봉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3일 이란 국영 IRNA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과 미국 간 협상 재개와 관련해 당분간 대표단을 맞이하거나 이란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은 미국과 어떠한 협상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현재 모든 협의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 문제와 관련해 오만과 진행하는 양자 대화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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