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일부 탄약 공급 빠듯" 인정-Xinhua

트럼프, "美 일부 탄약 공급 빠듯" 인정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8-07 14:43:31

편집: 朴锦花

지난 6월 14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촬영한 백악관.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워싱턴 8월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백악관에서 미국의 탄약 비축량은 전반적으로 충분하지만 일부 탄약은 공급이 상대적으로 빠듯한 상황이라고 인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탄약의 공급이 빠듯한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미국 방산업체들이 '패트리엇'과 '토마호크' 미사일 등의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주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무기 재고 부족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으며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기 재고 부족을 다룬 보도에 격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보도가 이란과의 협상에서 자신이 쓸 수 있는 협상 카드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앞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탄약 부족설을 부인하고 관련 내용을 폭로한 사람을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헤그세스 장관의 업무 수행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미 CNN은 지난 4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군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요격미사일 재고의 약 80%와 패트리엇 방공체계 요격미사일의 절반가량을 소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원거리 타격에 사용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역시 절반 가량 소진해 미사일 재고가 심각한 부족 상태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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