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중국 홍콩 8월 11일] 올해 홍콩이 문화·스포츠 행사를 통해 높은 경제적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폴 찬(陳茂波)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정부 재정사(司) 사장은 9일 블로그를 통해 올 하반기 예정된 100여 건의 대규모 행사에 관광객 185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콩 와인·미식 축제' 등 행사의 예상 매출액은 총 59억 홍콩달러(약 1조620억원)로 전망된다.
올해 대규모 행사와 함께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소비는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홍콩의 소매판매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얼마 전 홍콩 카이탁(啟德)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3건의 축구 경기는 1억8천만 홍콩달러(324억원)가 넘는 티켓 수입을 창출하며 인근 식당의 매출까지 크게 끌어올렸다.
홍콩고궁문화박물관과 M+박물관도 쏠쏠한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이어진 '고대 이집트 문명 대전: 이집트박물관 소장품' 전시는 총 3천만 홍콩달러(54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찬 사장은 오는 10월 홍콩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가 개최되면 국제 금융 중심지이자 대규모 행사 개최지로서 홍콩이 가진 매력을 전 세계에 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