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케이프타운 9월8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저명한 중국-아프리카 관계 전문가인 파르하나 파루크는 최근 신화통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로봇 산업의 빠른 발전이 아프리카 제조업, 농업 등 여러 분야에 중대한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다고 전했다.
파루크는 중국 로봇 산업이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중국이 과학기술 혁신을 빠르게 실제 응용으로 전환하는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장기적인 계획, 정책의 연속성, 지속적인 투자, 인재 양성 등 여러 요인에 탄탄한 제조업 기반이 더해져 로봇 산업이 빠른 발전을 이뤘다며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에 유리한 생태계가 함께 구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파루크는 농업 분야에서 중국 로봇 산업이 정밀 파종, 맞춤형 관개, 작물 모니터링, 병충해 조기경보 등 분야에서 아프리카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의료 분야에서는 원격 진단 도구, 자동화 실험실 장비, 재활 장치 등이 아프리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업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차량, 원격 시추 시스템, 로봇 탐지 장비, 지하 센서 등의 기술이 인력 작업에 따르는 안전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조업 분야에선 중국이 아프리카의 스마트 공장, 머신비전 시스템, 자동화 운영·유지보수 역량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루크는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로봇 산업 협력이 과학연구, 교육, 기술 인력 양성 등의 분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중국과 아프리카의 대학 및 연구기관이 협력을 강화해 공동 연구와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엔지니어, 기술 인력, 젊은 창업가를 양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