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박람회는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스위스 푸랄피나 최고경영자-Xinhua

"수입박람회는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스위스 푸랄피나 최고경영자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10-29 14:56:12

편집: 林静

[신화망 스위스 프루티겐 10월 29일] "우리에게 수입박람회(CIIE)는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한 매우 훌륭한 출발점입니다." 스위스 기업 푸랄피나(Puralpina)의 실반 슈미트(Silvan Schmid)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스위스 프루티겐에서 진행된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슈미트 CEO는 중국 시장 진출은 단기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장기적인 노력을 통해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야 할 비전이라며, 올해 다시 상하이를 찾아 수입박람회에 참가하는 만큼 중국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9회 CIIE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다.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하는 푸랄피나는 제품 종류를 두 배로 늘리고, 마멋오일 시리즈에 에델바이스 시리즈를 새로 추가했으며, 전시부스 면적도 지난해 6㎡에서 9㎡로 확대했다.

푸랄피나는 스위스 베른고원 프루티겐의 가족 기업으로 1992년에 설립됐다. 주력 제품은 천연 케어 제품이다. 작년에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는 주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CIIE와 중국 시장의 인연은 스위스를 여행한 중국인 관광객들 덕분이다. 푸랄피나를 발견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푸랄피나 브랜드 제품을 선물로 주려고 중국에 사가지고 오면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중국 관광객들의 호응에다 신뢰할 수 있는 중국 협력 파트너가 더해지면서 중국 시장 진출을 결정하고 CIIE에 참가하게 됐다.

지난해 처음 CIIE에 참가한 경험에 대해 그는 "정말 재미있었다", "무척 신났다",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푸랄피나는 항상 소비자와의 대면 소통을 중시한다면서 CIIE는 브랜드와 소비자가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슈미트 CEO는 지난해 처음으로 제품을 들고 중국을 찾아 현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피드백과 평가를 들으며 중국 시장을 이해하게 된 것은 물론 신규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과정이 우리에겐 완전히 새로운 시작이었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지난해 수입박람회 참가 이후 푸랄피나 제품의 중국 내 매출은 2배로 급증했으며,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도 브랜드 인지도와 팔로워 수가 크게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슈미트 CEO는 중국 소비자들이 제품의 높은 품질뿐만 아니라 안전성 역시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점에서 전통 수작업 방식을 고수하고, 방부제나 첨가제 없이 100% 스위스 현지 천연 원료만을 사용하는 푸랄피나의 생산 철학은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와 완벽히 부합한다. 그는 스위스 소비자들과 마찬가지로 중국 소비자들 역시 진정성 있는 천연 제품을 찾고 있다며, 진심을 담은 푸랄피나의 브랜드 스토리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슈미트 CEO는 지난 8월 중국과 스위스가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업그레이드 협상 타결을 발표한 것에 대해, 양국 기업, 특히 푸랄피나와 같은 중소기업들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유무역은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고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며, 따라서 시장을 한층 더 개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슈미트 CEO는 “중국은 우리가 개척해야 할 큰 시장이자 우리의 탐색 여정이기도 하다"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국에서 우리 브랜드 스토리를 잘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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