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유엔 10월 30일] 푸충(傅聰) 유엔(UN) 주재 중국 대사는 29일(현지시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신흥 기술과 해상 안보’ 공개 토론회에서 발언을 통해 신흥 과학기술이 해상 안보와 국민의 복지에 더 잘 기여하도록 추진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인공지능(AI), 저궤도 위성 성좌, 드론 시스템 등 신흥 과학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해양 활동 역량 강화, 블루경제 발전, 해상 안보 수호 방면에서 광범위한 응용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신흥 과학기술의 오남용 및 날로 확대되는 거버넌스 적자도 해상 안보에 새로운 위험과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
국제사회는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과 안보를 동시에 중시하는 것을 견지해 신흥 과학기술이 해상 안보와 국민의 복지에 더욱 잘 기여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각국은 사람 중심의 이념을 견지하고 신흥 과학기술이 고도화되고 선(善)을 지향하며 인류에 이로운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과학기술 도구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해상 태세 감지, 위험 조기경보, 비상 대응 능력을 높이고 해상 법집행, 수색구조 및 재난 예방∙감축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해적, 테러리즘, 무기 및 마약 밀수, 인신매매 등 해상 범죄를 더욱 효과적으로 단속해야 한다.
기술 위험 평가와 규제 체계를 강화하여 테러 세력과 범죄 조직의 신흥 과학기술 남용을 억제하고 사이버 공격, 데이터 유출 및 자율 시스템의 통제 불능을 방지함으로써 신흥 과학기술이 항상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통제 가능하도록 보장해야 한다.
최근 몇 년간 일부 지역의 충돌이 지속되고 격화되면서 주변 해역과 국제 수로의 긴장을 초래했고 전 세계 해운 안보와 공급망 안정에 충격을 주었다. 관련 당사국들은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한 안보관을 견지하고 적극적으로 대화와 협상을 전개하고 외교적 경로를 통해 분쟁을 해결함으로써 지역이 조속히 항구적 평화를 실현하도록 촉진해야 한다.
개발도상국에 대한 자금, 기술, 역량 구축 지원을 확대해 신흥 과학기술의 평등한 혜택이 각국 국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고 디지털 격차와 발전 격차를 좁혀야 한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보편 혜택적이고 차별 없는 과학기술 발전 환경을 함께 조성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가안보 개념을 일반화하는 것을 피하며 진영 대립을 부추기거나 어느 편을 선택하도록 강요하는 행위에 반대해야 한다.
‘유엔해양법협약(UNCLOS)’ 및 관련 국제조약과 국제관습법은 함께 현대 국제 해양 질서의 기초를 구성한다. 각국은 UNCLO를 완전하고 정확하며 선의로 해석∙적용하고 선택적 적용과 이중 기준을 근절해야 한다. 중국은 유엔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 신흥 과학기술 및 해양 분야의 글로벌 거버넌스 완비를 추진하고 개발도상국이 국제 규칙 제정에 참여하는 평등한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는 것을 지지한다.
중국은 전 세계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한 기여자이자 국제 해양 법치의 확고한 수호자이다.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신흥 과학기술이 해상 안보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전 세계 발전에 역량을 더하고 효율을 높여 사해가 평안하고 번영하는 세계를 함께 건설해 나갈 용의가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