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방부, 일본에 군국주의와 철저한 단절 촉구-Xinhua

中 국방부, 일본에 군국주의와 철저한 단절 촉구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10-30 15:13:10

편집: 李翔华

[신화망 베이징 10월 30일] “우리는 일본이 침략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하며 군국주의와 철저히 단절하고 다시는 국제사회의 대척점으로 달려가지 않기를 촉구한다.” 장샤오강(張曉剛)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9일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 방위상은 중국이 핵전력과 미사일 등 군사력을 지속적으로 빠르게 확충하고 있다면서 핵무기와 전략폭격기를 모두 보유한 중국이 어느 것도 보유하지 않은 일본을 오히려 비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일본은 방위 연구기관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으로서 ‘카이로 선언’, ‘포츠담 선언’ 등 국제 문서와 군사력 발전을 제한한 일본 헌법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이는 일본이 국제사회로 복귀하기 위한 정치적·법적 전제 조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의 비핵 보유 체약국으로서 핵무기를 수용·제조·보유·확산하지 않는 것이 타협의 여지가 없는 엄연한 국제법상 의무라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일본 측 관리는 역사적 책임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국제법을 선택적으로 외면해 흑백을 뒤집고 이목을 현혹하고 있다. 세상의 눈은 매우 밝아 속일 수 없다. 일본 측의 궤변은 군사력을 확대하고 심지어 핵을 보유∙도입하려는 위험한 음모를 감출 수 없다”면서 “우리는 일본이 침략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하며 군국주의와 철저히 단절하고 다시는 국제사회의 대척점으로 달려가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아시아∙태평양은 평화 발전의 고지이며 평화의 대세에 순응하는 자만이 멀리 나아갈 수 있다. 진영 간 대립을 고집스럽게 부추기는 것은 인심을 얻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일부 국가에 아첨하고 의존해 소위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중∙장거리 미사일을 개발∙배치하며 서남제도의 군사 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재군사화’를 가속화하는 것은 지역 안보에 현실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장 대변인은 타이완 문제는 전적으로 중국의 내정에 속하므로 외부 세력이 중국 타이완 지역에 끼어드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어느 누구도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강한 결심과 확고한 의지, 강한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며, '타이완으로 중국을 견제'하거나 분수를 모르고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려 한다면 감당하기 어려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대변인은 랴오닝(遼寧)함 전단이 서태평양 관련 해역에서 훈련을 실시한 것은 중국군이 매년 실시하는 정례 훈련으로, 항모 전단의 원해 실전 능력을 점검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며 특정 국가와 목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므로 국제법과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많은 네티즌들이 일본을 중국 해군의 ‘어용 사진사’라고 부른다. 그들은 중국의 정상적인 훈련 활동을 자주 엿보고 대대적으로 부풀려 일본 국민을 속이고 국제 여론을 오도해 일본의 군사력 확대를 위한 구실을 만들어 준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먼저 여론을 조성하고, 그 다음 구실을 찾고, 마지막으로 행동’하는 것은 당시 일본 군국주의가 대외 침략을 벌일 때 쓰던 비열한 수단이라면서 국제사회는 일본 우익 세력의 이러한 수법에 대해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고 일본의 ‘신형 군국주의’ 망동을 단호히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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